동결배아 이식 시작 크녹산주사 멍주사 프로기노바 부작용 > 자유게시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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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프로기노바 2 1월 5일(내원)생리 2일차 내원, 에스트라디올-데포주, 닥터 아르지닌난임지원비: 25,560원본인부담비: 22,840원약제비: 4,600원(프로기노바 2mg 28정)​영양제: 93,000원(닥터에디션 아르지닌, 퍼틸리티프리미엄 에프 액티브)배아 동결 비용: 336,390원(나머지 난임지원금 301,810원 사용)​​ 생리가 예정일에 맞춰 잘 시작되서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.. 주말이 껴있어서 좀 늦게 시작하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았는데 증맬루 다행이다..​​ 신선 진행하면서 미리 떼어놨던 동결 지원 결정통지서가 있어서 편했다. 어플로 신청하면 간단하지만 가끔 어플이 먹통일 때가 있어서 보건소에 간김에 떼놓은 거였는데.. 칭찬해???? 만약 원장님의 판단하에 #신선이식 하지 않고 채취 후에 생리 한 번 하고 #동결이식 으로 진행하자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#난임부부시술비지원결정통지서 는 미리 발급해 놓으면 좋다.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신선과 동결에 대한 통지서를 동시에 발급 받아놓는 걸 추천한다. (어차피 1달 후 동결 진행이니..ㅋㅋ)​​ 예약시간보다 1시간이나 일찍와서 많이 기다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.. 대기자 9명 실화냐고 ㅋㅋㅋㅋㅋ 예약시간에 왔으면 안 기다렸을까? 9시까지 도착해야 그나마 대기 없이 진료 볼 수 있나보다.. 오전 반차를 쓰고 온 프로기노바 2 나에게는 대기시간 30분은 참 아까운 시간이다.. (남편 출근길 드롭해주고 와서 그랭...!!)​​ 직장인이 #시험관시술과정 을 한다는 게 쉽지가 않다는 건 다 아는 사실! 반차, 연차 포함 한 달에 4번 이상을 써야하니 눈치를 안 볼 수 없다ㅋㅋㅋ 그나마 다행인 건 회사에 복장 규정이 없으니 매일이 트레이닝복에 슬리퍼다. 물론 여기에 쌩얼은 디폴트값 아니던가!!! ㅋㅋㅋㅋㅋ 아침에 준비할 시간 아껴서 1분이라도 더 잘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병원 왔다갔다 하면서 지칠 수도 있을텐데 가볍게 왔다갔다 하니 좋다.ㅎㅎ​​ 대기시간이 30분 넘어가면 진료 후 수납까지 했을 때 1시간이 넘어간다. 원무과에서 주차권 1시간 짜리를 주시만 간혹 10분 오버되서 1장 더 달라고 할 때도 있었다. 그게 오늘이다.ㅋㅋㅋㅋ 시간이 오버되서요~하면 그냥 한 장 더 주신다. (아마도 접수 시간을 대략 알아서 그냥 주시는 거겠지..?)​​ #배아동결보존확인서 도 주셨는데 며칠 배양인지까지 써있지는 않았다. 총 갯수만 적혀있었다. 다시 한번 말하자면 #3일배양 최상급 7개와 #5일배양 상급 2개를 동결 시켰다. 26개 채취해서 프로기노바 2 9개 동결 나왔다고 했을 때 순간적으로 너무 실망했지만 계속 생각하다보니 9개도 감사했다. 어쨌든 앞으로 4-5번은 이식만 하면 되니까!!! 그게 어디냐고!!!캬캬캬ㅑ 난자채취를 해본 자만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야...​​ 다음 내원 때 시술 동의서를 본인 및 배우자 사인해서 가져오라고 하셨다. 이제는 내용을 자세히 읽지 않는다. 괜히 읽어봐야 합병증이니 뭐니 발생할 수 있다는 안내가 무섭기만 하고.. 불안감만 키우기 때문에.. ​​ #프로기노바 2mg짜리 28정을 처방 받았다. 오늘부터 시간을 정해서 하루 2알씩 복용하라고 하셨다. 시간 맞춰서 매일 먹어야하는거 어려운데.. 아침 8시로 프로기노바 2알 먹어라!라고 알람을 맞췄다.​​ #닥터에디션아르지닌 이랑 #퍼틸리티프리미엄에프액티브 는 영양제인데 이식 전후로 간헐적 복용하는 것 같다. 근데 영양제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.. 깡으로 대략 10만원이라 후덜덜하다.. 병원 올 때마다 기본값으로 쓰는게 있으니 부담스러운 것도 있다. 영양제는 눈뜨자마자 아침에 복용하는 걸로 하는게 편할 것 같다.​1월 6일퍼틸리티 프리미엄 에프 액티브, 닥터엑티브 아르기닌(아침,점심,저녁), 프로기노바 2알(아침) 어제 깜빡하고 저녁에 프로기노바를 못 먹었다.. 어제부터 먹으라고 했는데 프로기노바 2 알람까지 맞춰놓고.. 이런.. 급한대로 오늘 아침에 2알 복용했는데 저녁에 먹는 걸로 하면 계속 깜빡하고 빠트릴 것 같아서 아침에 영양제 먹는 시간에 다 때려먹어야 될 것 같다. 애플워치랑 폰이랑 알람 이중으로 맞춰놨으니 괜찮겠지..​​1월 9일퍼틸리티 프리미엄 에프 액티브, 닥터엑티브 아르기닌(아침,점심,저녁), 프로기노바 2알(아침) 결국... INTJ인 나란 년.. 약 먹는 시간을 며칠동안 신경쓰여서 스트레스 받고 오늘 아침에 짜증이 확- 폭발했다. 그냥 약 한번 시간 놓친 걸로 시험관이 되니, 안 되니 남편한테 괜히 투덜대다가 카톡으로 문의를 남겼다. 문의를 남기고도 초조했는데 문의남긴지 10분이 채 되지 않았을 때 전화가 왔다. 첫 날 프로기노바를 복용하지 못 했던 것도 그 다음 날부터 꾸준히 먹었으면 괜찮고, 프로기노바 외에 다른 건 영양제일 뿐이니 복용법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. 궁금한거 있으면 절대 스트레스 받지 말고 바로 물어보라고 하셨고.. 난 결국 별 것 아닌 걸로 무지 스트레스를 받았던 걸로.. 하핳..​​1월 12일(내원)질초음파, 프로기노바 4알(아침 8시/ 저녁 8시) 19일분, 크리논겔 질정(6개) 프로기노바 2 3일분 역시나 깜빡하고 동결 이식 동의서를 안 가지고 갔다. 차에 있긴 했지만 남편에게 사인을 못 받아놔서 다음 내원때 꼭 가져가기로..(이눔아 정신챙기라!) ​​ 10시 24분 예약이었는데 오전 반차 쓰고 9시 30분에 미리 도착했다. 하지만 대기자가 9명.. 황영빈 원장님은 한명 한명 꼼꼼히 상담해주시는데 대기가 길어도 감안 할 수 있을 정도로 진료에 만족하고 있다. 같은 질문을 수없이 받으실텐데도 내가 처음인 것 처럼 자세하게 설명해주신다. ​ 오늘은 내막 두께를 확인 했는데 처음 두께를 재고 ‘엇?’ 하셔서 마음 속으로 ‘아.. 이번에 이식 못 할 수도 있겠구나’생각했다. 그런데 다시 여기저기 길이를 재더니 ‘이정도면 괜찮네요! 제가 처음에 얇은 곳을 재가지고 배주사 추가해야하나 싶었는데 프로기노바만 2알씩 더 먹는걸로 하면 되겠어요!’ 하셨다. 그래서 궁금함을 못 참고 지금 두께가 몇이냐고 물었다. ‘기본이 6mm인데 8mm이상만 되면 임신 가능해요~ 그런데 지금 9mm니까 좋아요’ 하셨다.​ 약도 제대로 못 챙겨먹었어서 내심 걱정 했었는데 다행이었다. 이식날도 잡아주셨고 3일배양으로 2개 이식해보자고 하셨다. 프로기노바 2 휴.. 잘 되야 할텐데 너무 긴장된다. ​​ #메디아이난임복강경센터 에서 나오면 오른쪽 대각선에 있는 미소약국이다. 모든 약 처방은 미소약국에서 받아간다. 오늘도 역시 받아갈 약이 있어서 들렸다. 미소약국에 들어가면 항상 아기들이 뽀로로비타민 앞에 서있다..ㅋㅋ ​​ 오늘은 프로기노바 76알 추가 처방으로 하루 2번 2알씩 총 4알 복욕해야하고 크리논겔 질정 8%짜리를 6개 받았는데 3일 배양으로 이식할 예정이라서 이식일 3일 전부터 3일 동안 아침, 저녁으로 12시간 텀으로 넣으라고 하셨다. 신선 1차때 사용해봐서 낯설거나 하진 않았다. 그저 찌꺼기 나오는게 찝찝하겠구나 생각한 정도..?ㅎㅎ​ 이식일은 17일 오후 12시 40분으로 정해졌고 동의서를 잊지말고 가져오라고 당부하셨다.ㅎㅎ1월 13일프로기노바 4알(아침,저녁) 감기 기운이 막 올라온다. 기침 하던건 가라앉았는데.. 왜 때문에 콧물이 나기 시작하는거냐!!!! 어휴 지갸와.. 감기 때문에 이식 못하는 거 아닌가 몰러.. 약간 헷갈리는 점은 프로기노바의 부작용인건지 감기인건지 잘 모르겠기도 하다..​ 이식 전에 집 정리 좀 해놓으려고 했는데.. ㅋㅋㅋㅋ 꿈이 야무졌나..? 집 정리는 당연히 못할 것 같다.. ​1월 14일프로기노바 프로기노바 2 4알(아침, 저녁), 크리논겔 질정 8%(아침, 저녁) 오늘부터는 질정을 아침 저녁으로 넣어야한다.. 3일 배양 이식하기로 해서 3일 전부터 넣는거라고 했다. 그럼 5일 배양이면 5일 전부터 넣으려나..? ​ 프로기노바 부작용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던 것이.. 확실히 감기였다. 노란 콧물과 가래가 나오기 시작했다.. 오늘 일정은 좀 빡센데!!! 롯데타워 아쿠아리움 가는건데.. 당일 취소 할 수 없는 그런.. 미리 약속되었던거라서 아쿠아리움을 다녀왔다. 진짜 기절.. 코막히고 안압오르고 치통에 두통까지.. 내일은 아무것도 못하고 쉬어야 할 듯 하다.. 그나저나 빨리 나아야 할텐데.. ​1월 15일프로기노바 4알(아침, 저녁), 크리논겔 질정 8%(아침, 저녁) 하루죙일 잠만 잔 것 같다. 약먹고 자고 약먹고 자곸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저녁엔 조금 코막힘이 나아지고 있었다. 이식 앞두고 특별히 다른 점 없고, 감기 말고는 다른 증상도 없는 것 같고 정말 아무 생각없이 시간 잘 간다..1월 16일프로기노바 4알(아침, 저녁), 크리논겔 질정 8%(아침, 저녁) 내일은 #난임치료휴가 를 냈으니 맘 편히 다녀오면 되겠다. 오늘 월요일이라 일도 많은데 내일 이식일이라 프로기노바 2 그런지 일에 집중도 잘 안되는 것 같았다. 주변에서 적어도 한 번 이상은 유산을 경험하는 걸 봐서 그런지 걱정도 앞서고 이식하기도 전인데 벌써 스스로 부정적인 결론을 내고 있다. 남편은 좋게 좋게 생각하자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괜히 기대했다가 상처받고 너무 실망 할 것 같고 우울할 것 같기에 미리 나름대로 방어술을 펼치고 있는 듯..ㅋㅋㅋ 항상 최악을 먼저 생각하고 그것보다야 결과가 나쁠리가 없으니 결과를 보고 안도하는 나를 절대 이해 못 하겠다는 남편.. 남편은 왠지 모르게 조금 신나보이기까지 한다.ㅋㅋㅋ​날짜내용처방난임지원비 사용 금액본인 부담 금액23.01.05*2023.01.04 오후 생리시작[주사] 에스트라디올-데포주 10mg/1ml, 닥터 아르지닌25,56022,840영양제1. 닥터에디션 아르지닌 L-아르지닌 40% 5g × 30포2. 퍼틸리티 프리미엄 에프 액티브 30포-93,000미소약국 약제프로기노바 28정 2mg-4,60023.01.12질초음파 - 자궁 내막 두께 확인(9mm)-9,9001,100미소약국 약제1. 프로기노바 76정 2mg(하루 4정 19일분)2. 크리논겔 질정 8% 6개(하루 2개 3일분/토-월)-49,300​